[굿모닝브리핑] 예물·유품 들고 전당포행...돈줄 막힌 저소득층 / YTN

2023-01-18 1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요즘 고물가, 고금리 때문에 힘들다라는 분들 주변에 정말 많은데 힘든 분들이 전당포까지 가는 분들 많으셨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신용도가 낮아서 대출에 제한이 있거나 이미 대출 한도까지 돈을빌리고도 더 필요한 경우가많아지면서 전당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맡기는 물건들을 보면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결혼 예물은 물론이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유품을 맡기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카드로 명품을 사서 맡기고 현금을 받아가는 이른바 '깡'을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장기간 이어진 저금리에한때 전당포들도 잇따라 문을 닫곤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남아있는 전당포에는해당 지역뿐 아니라 인접 지역 사람들의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1년 사이 주요 카드사의 리볼빙 잔액이약 19% 증가하고,빚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도 약 17% 늘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한 사회복지학과 교수는'어려운 사람들이 궁지에 몰릴수 있다면서, 이들을 발견하고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힘든 정도가 끝까지 갔을 때 찾는 곳이 전당포 혹은 사채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지원, 구제 방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얼마 전에 손흥민 선수도 참여했다 이런 기사도 봤거든요. 그런데 답례품이 문제가 됐나 봐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손흥민 선수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도 참여하면서 참여를 독려하는 상황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기부를 하게 되면 세액공제와 함께답례품으로 교환 가능한포인트를 지급 받게 되는데요. 그런데 정작 시민들이 참여하려고 해보니답례품이 성의 없이 준비된 경우가 많아서 기부 마음이 사라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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